호박손물
호박손은 호박의 넝쿨이 뻗어 나가면서 꼬불꼬불한 모양으로 생기는 것으로 호박 넝쿨을 지탱하고 바람에 맞서는 역할을 합니다.
호박손 달인 물은 임산부의 배 뭉침이나 조산, 유산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갖는데요.
임산부가 태아 진통 때문에 자궁 출혈이 있을 때 호박손을 달여 먹으면 태아가 안정되고 출혈을 막아줍니다.
1. 신선한 호박손을 따서 햇볕에 말립니다.
2. 말린 호박손을 물에 끓여서 보리차처럼 마십니다.
노루궁뎅이버섯 조청
1. 노루궁뎅이버섯을 수분이 다 빠져나갈 때까지 말립니다.
2. 말린 노루궁뎅이버섯을 믹서에 넣고 갈아 분말로 만듭니다.
3. 조청에 노루궁뎅이버섯 분말을 넣고 섞습니다.
꿀차처럼 노루궁뎅이버섯 조청을 물에 타서 먹어도 좋습니다.
콤부차
1. 2~8주 정도 배양한 홍차버섯 발효액을 체에 걸러 준비합니다.
2. 이미 만들어진 홍차버섯 발효액을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홍차버섯 배양액 총량의 10% 정도 넣어줍니다.
즉 100ml를 만들려면 10ml의 만들어진 홍차버섯 발효액이 필요합니다.
3. 생수 또는 끓여서 식힌 물을 그릇 윗부분에서 1~2cm 정도만 남겨두고 붓습니다.
4. 배양 용액 + 물 1l 를 기준으로 5g의 홍차 티백을 넣고 우립니다.
5. 유기농 설탕(배양 용액의 10% 분량)을 넣고 잘 젓습니다.
6. 홍차 티백은 20~30분간 우려낸 후 뺍니다.
7. 배양한 홍차버섯을 넣고 한지로 덮습니다.
실온에 2주 정도 두면 초막이 생기고 다시 2주 후면 막이 두꺼워집니다.
이렇게 만든 콤부차는 차게 마시면 더 맛있으니 냉장 보관하세요.
유의할 점
유산균을 소독하지 않은 곳에 두면 다른 잡균과 섞여 오염됩니다.
또 산성인 유산균은 금속과 반응하면 손상되기 때문에 반드시 쇠 이외의 재질로 된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배양을 오래 할수록 신맛이 증가하고 2주 정도만 배양하면 많이 시지 않습니다.
티벳버섯 발효유
티벳버섯은 평생 재활용해서 발효유를 만들 수 있습니다.
1. 체에 거른 티벳버섯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2. 뜨거운 물로 소독해서 식힌 용기에 티벳버섯을 담습니다.
3. 티벳버섯 2작은술에 우유 200ml를 붓습니다.
4. 용기에 한지를 씌워 반드시 20~30도의 실온에 놓습니다.
냉장 보관은 절대 금물입니다.
유산균을 소독하지 않은 곳에 두면 다른 잡균과 섞여 오염되는데요.
또 산성인 유산균은 금속과 반응하면 손상되기 때문에 반드시 쇠 이외의 재질로 된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티벳버섯에 우유를 부어 실온에서 24시간 발효시켜서 걸러낸 다음 3시간 정도 냉장 보관해서 먹습니다.
차가우면 더 쫀득해져서 걸쭉한 상태의 발효유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티벳버섯의 종균에는 유당이 분해된 형태인 글루코오스나 갈락토오스 같은 탄수화물이 50% 들어 있고 유당을 분해하는 젖산과 효모가 들어 있기 때문에 우유를 못 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습니다.
또 우유를 먹으면 설사하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티벳버섯 발효유는 먹어도 설사하지 않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을 통틀어 말하는데요.
티벳버섯 발효유에서 프로바이오틱스균 중 하나인 락토바실러스균이 1ml 당 5만 마리 정도 검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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