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과 자작말굽버섯, 은이버섯으로 화장수 만들기

차가버섯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자생하는 버섯으로 상황버섯과 마찬가지로 소화기 계통 암에 좋습니다. 

특히 위암에 대한 종양 억제율이 높은데요. 

 

상황버섯보다 많은 폴리페놀 화합물을 함유한다는 논문 결과가 있습니다. 

항산화작용은 상황버섯과 비슷한데요. 

 

위암에 특효 차가버섯

 

 

차가버섯은 6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약성이 파괴되기 때문에 끓여서 마시면 안됩니다. 

또한 베툴린, 베툴리산이 풍부하여 암세포의 자가 사멸을 유도하는데요.

 

활성산소의 억제로 세포를 정상화시키고 활발하게 하여 폐암, 자궁암, 뇌종양 등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베타글루칸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는 체내에 흡수되면서 체내에 좋은 작용을 하고 간, 비장의 면역계 세포들을 강화하는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해줍니다.

 

차가버섯 물 만들기

1. 60도 정도의 물에 차가버섯가루를 탑니다. 

 

2. 48시간 동안 천천히 우려서 냉장고에 넣고 먹고 3일 안에 다 먹어야 합니다. 

 

자작말굽버섯

당뇨 치료에 좋은 자작말굽버섯은 게르마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몸에 산소를 공급해줍니다. 

유기 게르마늄 함량이 1,024~1462ppm 으로 상황버섯, 영지버섯, 인삼 보다 높습니다. 

 

자작말굽버섯에는 독이 있거나 인체에 해로운 성분은 없는데요.
하지만 항응고제를 감소시키는 성질이 있어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사람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가끔 배가 부글부글 끓는 현상과 설사를 동반할 때도 있고 체질에 따라 과다 복용하면 속쓰림,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자작말굽버섯은 보통 차로 우려서 마시는데 유리나 도자기 재질의 용기에 손질한 자작말굽버섯을 잘게 썰어 달여서 차로 우려내어 마시면 됩니다. 

자작말굽버섯을  물에 넣고 끓일 때 대추나 감초를 약간 첨가하면 먹기에 편하고, 찬물에 우려내어 마셔도 좋습니다.

 

은이버섯 화장수 만들기

1. 말린 은이버섯을 찬물에 불립니다. 

15분 정도 지나면 은이버섯이 말리기 전의 상태로 되돌아옵니다. 

 

2. 물에 불린 은이버섯을 은이버섯 한 송이에 물 3l 정도에 넣고 끓입니다. 

중간 불에서 1시간~1시간 30분 정도 끓이면 젤라틴 성분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레몬 1/2개를 슬라이스해서 넣으면 보존과 미용 효과에 좋습니다. 

 

3. 은이버섯 끓인 물을 체에 걸러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20일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장수로 사용하고 남은 은이버섯 물은 음료수로 마셔도 됩니다. 

 

은이버섯 물을 좀 더 진하게 끓여서 마스크팩 거즈를 담갔다가 얼굴에 올려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