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는 생명체가 생성해서 화학반응을 촉매하는 단백질로 생명체의 탄생과 생존, 사망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관여합니다.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배출은 물론 항염, 항균 작용과 해독, 살균까지 해서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데요.
그런데 우리 몸속에 효소의 양은 한정되어 있어서 난이가 들면서 점점 부족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보충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효소는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고 재료에 따라 맛과 효능이 제각기 다른데요.

또한 발효는 효모나 세균 같은 미생물이 지니고 있는 효소를 이용해서 유기물이 분해되어 알코올류, 유기산류, 탄산가스 등을 발생시키는 작용입니다.
발효는 알코올-> 효소 ->식초의 과정을 거치는데 원재료를 발효함으로써 원재료에 들어 있는 유기산 같은 천연 물질이 몸에 잘 흡수되도록 만드는 것인데요.
효소를 만들 때 주의해야 할 점
보통 재료와 설탕을 일대일의 비율로 한 번에 넣거나 재료와 설탕을 한층씩 켜켜이 넣는데 이렇게 하면 열이 확 발생해 좋은 미생물이 죽고 발효가 제대로 일어나지 못합니다.
따라서 우선 설탕을 60%만 사용해서 재료와 버무려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도록 한 다음 나머지 40%는 숙성 상태를 봐가면서 2, 3번에 나눠 넣어야 하는데요.
그리고 설탕은 재료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는데 색과 맛, 향을 살리려면 백설탕을, 그 외에 일반적으로는 황설탕을 사용해야 합니다.
항아리보다는 속이 들여다 보이는 유리병을 사용하는데 이는 내부 상태를 보고 설탕을 첨가하는 주기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효소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고 온도가 낮은 곳에 보관합니다.
효소의 발효 기간은 재료에 따라 다르고 발효가 끝난 다음에 발효액과 재료를 분리시킨 후 다시 숙성시켜야 하는데요.
효소를 만들 때에는 중간에 저으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공기 속의 초산균이 들어가서 초산 발효가 되기 때문입니다.
발효 과정은 알코올-> 효소-> 식초로 효소를 만들려면 술과 식초의 중간 상태에서 멈춰야 하는데 이는 초산발효가 되면 식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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